○…투표소 찾은 주부들의 유모차 행렬 눈길

어린 자녀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몸소 일깨워주기 위해 유모차에 아이를 싣고 투표소를 찾은 유모차 행렬이 계속돼.

남구 도화동 서화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박미라(36·여)씨는 자녀가 살아갈 미래가 평화롭길 바라며 지난 8~9일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12일 북미정상회담 결과 지켜본 후 이날 유모차에 아이를 싣고 투표해 눈길을 끌어.

박씨는 “회담이 끝난 후 우리나라가 더 이상 전쟁의 위협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 평화로운 나라가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현 정부의 평화정책에 방해되지 않고 도움이 될 사람에게 투표하기 위해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고 투표했다”고 설명.

강명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