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심 제공
▲ 맥심 제공
▲ 맥심 제공
기상캐스터 주정경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주정경의 서울 성북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무더위'를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주정경은 원피스 차림의 차분하고 지적인 모습과 달리 상큼한 캐주얼룩으로 갈아입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고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대하는 주정경의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방송 원고를 직접 쓴다는 주정경은 "누구나 '아하' 하며 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꿔 전달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5년째 날씨를 전하면서도 아직 새로운 게 많아서 배우면서 깨닫는 재미가 있다"고 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무더위 속에서 현장 중계를 하는 게 가장 힘들다는 그녀는 "이제는 분수대나 개천에 가면 그냥 물 안에 들어가서 중계한다"라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기상캐스터 주정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맥심 6월호는 총 3가지 표지가 발간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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