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석2동주민센터 조감도. 사진=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가 간석2동주민센터를 신축한다.

남동구는 간석동 167-10번지에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85㎡, 연면적 2천42㎡, 지상 6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간석2동 센터는 지어진지 30년이 넘은 노후 청사로 부지가 협소하고 이용이 불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신축 청사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엔 종합민원실을 설치, 3층부터 6층까지는 회의실·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달 중 착공해 내년 9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간석2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센터 신축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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