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은 지난 12일 파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의료센터 진수근 센터장으로부터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119 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로 소생률을 높이고,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이론교육과 마네킹(에니)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행정과 박상중 대리는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현승 병원장은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안에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급성심정지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잘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파주병원은 작년 6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파주시 지역주민과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학교, 군부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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