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연구원은 15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사회 도래와 인천시 스마트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정책학회 하계 학술대회 인천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시가 나아가야 할 스마트 사회의 방향과 준비해야 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스마트 정책에 대한 언급과 함께 정책·경제· 사회·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향과 이슈·향후 전망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문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천시 항만의 스마트 물류 추진방안’, 이성원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 도시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스마트 시티와 지역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노승용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사회를 담당하며 이동규 동아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와 김현우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인천연구원 이종열 인천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정책이 활발히 논의되고 사회·경제 전반에서 스마트 환경이 급속도로 재구축되는 가운데 스마트 기술을 지역현안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tldms689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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