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 연합
배우 고수가 새 드라마 '흉부외과'로 데뷔 후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한다.

14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고수가 SBS '흉부외과' 출연을 확정했다"며 "'옥중화' 이후 2년 만에 드라마고, 데뷔 후 첫 의학 드라마인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흉부외과'는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살려야하는 흉부외과 펠로우와 그 펠로우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 기적처럼 두 번째 삶을 살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고수는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로 분한다. 남들은 1,2년 하는 펠로우를 4년째 하고 있는 롱펠로우 신세며 돈 때문에 흉부외과를 지원한 인물이다.

특히 고수는 지난 2016년 드라마 '옥중화' 이후 휴식기에 돌입해 차기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대했다. 더불어 첫 의학드라마를 '흉부외과'로 선택, 의사로 분할 그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흉부외과'는 '훈남정음'의 후속작인 '친애하는 판사님께' 다음 작품으로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