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 사무실 마련 본격 가동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이 확정됐다.

15일 임 당선인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장직 인수위 위원장으로 심 전 부시장을 확정하고, 빠르면 오는 19일 화요일 인수위가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심 인수위원장은 행시 출신으로 성남, 안양, 의왕, 오산, 시흥 부시장을 거쳐 최근까지 시흥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인수위는 시정 현안사항 및 조직, 기능, 예산 현황 파악, 새로운 시정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시장 취임행사 준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 마련되며 다수의 인수위원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랜 동안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시흥 시정을 직접 경험한 탁월한 능력을 보고 심 전 부시장을 모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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