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한 홈스테이 사업을 펼친다.

오는 7월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 정부에서 선발한 대표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시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카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메리트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2006년 도하에서 아시안게임을 개최했고 2022년에는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으로 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교류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시민으로서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내 집에서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 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류를 원하는 평택시민 가정은 오는 2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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