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는 오는 7월 8일까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는 ‘우리 어머니’ 전시회를 연장 개최한다.

어머니전은 하나님의교회 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2013년 처음 시작한 이래 5년간 전국 62개 지역을 순회한 ‘롱런 전시’다. 가정의 달이었던 5월 누적 관람객이 70만 명을 돌파했다.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전시장에 어머니 관련 글, 사진, 소품 등 162점을 전시했다.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채워져있다. 어머니가 쪽진 머리에 꽂으셨던 놋비녀, 물을 뜨실 때 사용하셨던 50년 된 바가지 등 손때 묻은 추억의 소장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은 ‘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등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임대선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누구에게나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데 가장 큰 사랑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쉼터는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어머니전을 찾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행복과 희망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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