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관내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실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 체험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으로, 전국 지자체 중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오는 10월 12~13일 이틀간 군민회관에서 ‘2018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설안전, 화재안전, 전기·가스안전, 여가활동안전 등 생활안전분야 ▶이륜차안전, 자동차안전, 항공기안전, 지하철안전 등 교통안전분야 ▶재난대응, 지질성재난, 기후성재난 등 자연재난안전분야 ▶에너지·정보통신안전 등 사회기반체계안전분야 ▶유괴·미아방지 등 범죄안전분야 ▶식품안전, 중독안전, 응급처치 등 보건안전분야 등 6대 분야 16개 프로그램 등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상황별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린이 안전의식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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