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수원화성 사대문 안 지역인 행궁동 78만7천㎡ 구도심에 2020년까지 2천185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게 된다.
정부부처 협업사업 1천604억원, 수원시 자체사업 416억원, 공모사업 100억원, 민간사업 65억원 등이다.
계획에 따라 ▲ 살기 편한 내 동네만들기 ▲ 행궁골목길 특성화 ▲ 행궁동 도시재생거점센터 조성 ▲ 공동체 성장기반 조성 ▲ 행궁어울림 조성 등 29개 사업이 진행된다.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지은 지 20년 이상 경과했고 인구는 1985년 2만864명에서 2015년 1만2천471명으로 30년 사이 8천393명(40.2%) 줄어들었다.
도 관계자는 "행궁동 지역은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자산과 주민공동체 등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