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영어 스피치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전에 초등부, 오후에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의왕시 관내 20개 초·중학교에서 학교별로 2∼3명씩 선발된 학생 대표 45명(초등학교 25명, 중학교 20명)이 참가해 미래직업, IT와 엔터테인먼트, 문화와 사회 등 다양한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스피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윤은비 양(백운초)이, 중등부 최우수상은 엄윤택 군(백운중)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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