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강화군 홍보부스에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최근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참가해 강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3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 최고의 국제관광전시회로, 강화군은 70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강화의 해양관광지와 올해 하반기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인천해양관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동막’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이벤트와 순무차, 쑥차 등 강화의 웰빙차를 맛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내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군은 다음달 20~21일과 9월 14~15일 2차례에 걸쳐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며, 다음달 27~28일에는 고려 건국 1천100주년을 기념하는 고려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어 8월 18일에는 힙합&EDM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의 해양관광지는 인천의 168개 섬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며 “강화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문화축제와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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