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에 대한 정신 건강교육을 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점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건강 생명지킴이 활동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이강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를 초빙해 노년기에 흔한 정신질환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수칙, 대처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울증이 무엇인지,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4월 개소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 정신과적 상담,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7) 또는 누리집(www.gmmhc.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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