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구리시지회와 함께 지역내 초중고생들에게 평화 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줬다.

지난 15일에는 내양초등학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건원초등학교에서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강창식 6.25 바로 알리기 강사를 초빙해 6.25 전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된 만화식 현수막과 함께 교육을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회 구리지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안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6.25 전쟁의 참상을 바로 알리고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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