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어린이 텃밭체험을 통해 직접 기른 작물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5씨앗 품성가꾸기 제4탄 마음씨편인 ‘행복나눔DAY’를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에 등록된 22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지원팀 주관으로 이뤄진 행복나눔DAY는 경로당과 인근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이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동요를 부르며 율동공연을 선보이면서 함께 떡과 과일을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남양주시의 5씨앗 품성가꾸기의 연계 사업 중 하나로써 향후 제5탄-솜씨편을 진행해 텃밭체험을 통해 느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그림 콘테스트를 펼칠 예정이다.

추성운 경제산업국장은 “어린이들에게 어르신 공경의 기회를 주고자 개최했는데 어르신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했다”며 “어린이를 위해 5씨앗 품성가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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