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구리-RO 공정맵핑-공공의 정보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구리-RO 공정맵핑은 지역사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단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구글맵을 이용해 구리시민들에게 무료로 지도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토 4명은 자체 회의를 거쳐 지역사회 안에서 불편한 곳 및 꼭 알아야 할 장소 찾기로 주제를 정해 공공장소 및 시민들 이용이 많은 장소의 소화전과 소화기 찾기, 상가 입구 경사로가 있는 곳과 없는 곳, 공공장소 중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 설치 장소, 노약자분들을 위한 버스전광판 설치와 그늘 쉼터 설치구역에 대해 멘티 20명과 함께 조를 나눠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 완료 후 조사한 장소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소화전과 소화기에 야광 띠 붙이기, 상가 입구 경사로 없는 곳에 경사로 설치 캠페인 등, 사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자원봉센터 관계자는 “구리-RO 공정맵핑의 활성화를 위해 2기 멘토를 모집 중으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 진취적인 청소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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