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경기꿈의학교 운영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8일과 다음달 12일 두 차례로 나눠 꿈의학교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꿈의학교 운영 주체 간담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학교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하며 역할에 맞는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해 따로 실시한다.

1차 간담회는 꿈의학교장을 대상으로 꿈의학교 운영에 대하여 공유하고 꿈의학교 간, 꿈의학교 운영 주체와 담당자 간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2차 간담회는 꿈의학교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꿈의학교 운영 및 회계 관리에 대하여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윤계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으로써의 꿈의학교와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가 꿈의학교 운영에 있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역할에 따른 꿈의학교 운영 공유로 하반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마을과 함께하는 의정부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꿈의학교 23교,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5교, 마중물 꿈의학교 3교 등 총 31개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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