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5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진, 붕괴 등 특수재난발생 대비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지진 발생에 대비하고 건축물 붕괴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특수대응단 교관 및 용인소방서, 수원소방서 구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조 훈련은 ▶도시탐색(구조물 안정화) 구조 이론 교육 ▶지주 설치법 시범“수직-더블 T” ▶공압지지대 사용법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특수재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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