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신다은-건축가 임성빈 부부가 2세 계획에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매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결혼 당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은은 “이제 가족이 생기면 함께 사진도 함께 찍는 거다. 궁금하지 않냐. 혹시 계획해 둔 건 없냐”라며 2세 계획을 물었고 임성빈은 “아직 없다. 언젠가”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신다은은 “나는 이제 슬슬 걱정이 된다. 낳지 않을 거라면 모르겠지만 낳을 생각이 있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는 게 옳은 게 아닌가 싶다”라고 불안함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임성빈은 “나는 아직 너랑 더 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다은은 “아이를 낳자고 계획을 하긴 했는데 아직 그 시기를 잘 모르겠다”라며 “일찍 낳을 것인지 준비가 될 때 낳을 것인지. 임성빈은 자신이 더 책임감이 강해졌을 때, 준비가 됐을 때 낳고자 한다. 아직 자기가 어리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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