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운면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에서 지역주민 ‘한마음 걷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 청운면은 최근 새롭게 조성된 하천 산책로에서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운면 산책로는 농어촌중심마을 지역 발전을 위해 구성된 청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당선자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3개 코스 중 2개코스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각 2.5km연장으로 조성된 A코스는 다목적주차장을 출발해 용두교~푸른숲공원~활골교~물레방아쉼터~다목적주차장까지이며, B코스는 다목적주차장을 출발해 여물교~현충탑~다대교~다목적주차장까지 돌어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장명우 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청운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산책로 조성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 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범 청운면장은 인사말에서 “청운면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산책로 6.8km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산책로 조성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서 청운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