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지상 지역경제과장, 조호길 건설과장, 최진오 경제개발국장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베스트간부공무원’을 선정·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6월1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312명이 3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총 936명을 추천했으며, 공동 3위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이 5년 연속 1위를 지켜내며 베스트 간부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조호길 건설과장이 2위, 최진오 경제개발국장과 김지상 지역경제과장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현 부서장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2016년에 8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보인 것에 비해, 올해는 5%가 낮은 82%만이 현 부서장에 만족도를 보였다.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66%가 ‘부서장이 독선적이고 직원과의 소통 및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편, 여주시공무원노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향후 인사정책에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내달 20일 개최 예정인 ‘제2회 힐링캠핑페스티벌’ 행사에서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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