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 유해환경의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다산1동 청소년지도위원 10명,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11명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빙그레 입구 및 도농로 일대 주변 상가를 돌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편의점, 소매점, 일반음식점과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방문해 술, 담배 판매금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영수 센터장은 “청소년의 탈선 예방 및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 활동을 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해업소로부터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산1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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