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에서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KME 2018)’에서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올해 국내외 바이어 250명, 셀러 1천500명(부스 400개), 일반참가자 3천 명이 참가한 마이스 분야에서 가장 큰 박람회다.

베스트 프로모션상은 박람회 주최측에서 이번에 참가한 286개 프로모션 가운데 가장 좋은 전시와 활동을 보인 프로모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 14회, 국내바이어 4회 등 총 18회의 상담 실적을 거둔데 이어, 홍보 동영상 및 이벤트에서도 참가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안산시가 보유한 풍부한 마이스 자원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베스트 프로모션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안산시가 마이스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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