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가 경기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영어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FTA센터에 따르면 이날 FTA센터는 부천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부천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출기업 7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무역영어 및 영문메일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비즈니스 무역영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을 위해 FTA센터가 기획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무역실무자들이 무역 업무를 시작하거나 바이어와의 첫 거래를 시도할 때 영문메일과 무역서류 및 수출계약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무역실무자의 가장 큰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FTA센터는 이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무역실무에서 필요한 무역영어, 바이어를 사로잡는 영문 이메일 작성 기법, 수출계약시 영문 계약서 작성 및 검토 방법 등 유용한 지식을 전달했다.

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무역영어 및 영문메일 작성 교육에 100여명이 넘게 접수해 무역실무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보다 유용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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