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짐경 여주시보건소장 및 정명진 점동중·고등학교장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선도학교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 점동고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여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흡연이나 음주예방·성교육을 하는 것처럼 치매예방 조기교육도 매우 중요한 만큼 점동고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 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운영할 예정”이라며 “점동고 학생봉사동아리와 함께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및 인식개선활동, 치매안심마을 미관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봉사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진 교장은 “학교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교직원, 학생들이 치매예방활동 및 인식개선수행 등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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