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양평군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식품가공기능사 정기시험에 농업기술센터 자격과정 교육생 57명이 국가기능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차 최종시점에서 90.5%의 높은 합격율이다. 1차 필기시험에는 91명의 교육생이 시험에 응시해 67명(73.6%)이 합격해 73.6%의 합격율을 나타냈으며, 2차 실기시험에 63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하며 90.5%의 합격율을 기록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교육과정은 식품가공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필기과정 10회, 실기과정 5회로 총15회, 80시간으로 운영됐다.

박우영 소장은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지 않고 식품가공기능 전문성을 살려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식품가공 창업 등으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양평군의 가공중심 6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