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28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 함께 동구에서 행복한 일자리 찾기, 2018년 제2회 동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청운대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채용의 장으로 열린다.

채용박람회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일자리를 구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50여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의료법인 성수재단 인천백병원과 (주)인덱스루트코리아와 함께 구직자에게 맞춤형 직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칼라 진단, 기초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는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 6917~8)로 미리 참가신청 접수해야 하며, 기타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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