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한국식품영양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개최된 2018년 한국식품영양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포스터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프로그램 세균제로 프로젝트 실시 후 급식소 위생상태 및 교육 만족도 평가’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상태 향상과 조리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위생특화사업 결과다.

센터는 이 포스터 외에도 보육시설 조리종사자의 저나트륨 조리실천 유도 사업결과인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 나트륨 저감화 사업 수행 및 효과 평가’,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안전 교육자료 콘텐츠를 개발한 ‘어린이 편식예방교육 및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클레이 레시피 책자 개발’과 ‘어린이 대상 식품과학·조리실험 방법 구축 및 교육 콘텐츠 개발’ 포스터도 발표해 학술대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 팀장은 “권위 있는 학회에서 선정하는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인천 서구 지역의 10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수준 향상과 질 높은 어린이 영양 및 위생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기획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 더욱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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