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중국 정저우와 다롄으로 파견하는 ‘2018 이천시 중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파견기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4박 5일이며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 상담장 및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등을 지원받는다.

최근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악화된 무역 보복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시장 재진입을 위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정저우는 중서부 지역 대표적 개방도시로 소비재 진출이 매우 유망하며, 다롄의 경우 동북 3성의 대외 관문 도시로 한류문화가 발달해 한국산 제품 수출에 유리한 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mjkim@gbsa.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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