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 광주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21일까지 3일간 신동헌 광주시장 당선자와 구재이 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소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시장 당선자가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미리 파악해 업무 인수인계에 따른 행정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인수위는 광주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광주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 당선자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인수위원회 의견수렴’란을 개설했다”면서 “오는 29일까지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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