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쾌한 마을 운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은 20일 성남시 상대원1동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8개 기관과 함께 마을 거리를 청소 시작으로 '상대원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성남장복은 상대원 소재 기업과 지역주민,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지역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코자 지난 2017년 4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은 ㈜고메베이글, 상대원초등학교, 상대원1동 주민센터,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성남시내버스㈜ 장애인택시사업부, ㈜조이푸드, ㈜ 크린토피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성남장복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상대원 사기막골과 성남일반산업단지 부근을 거점지역으로 정하고 '상대원이 쾌적한 마을-상쾌한 마을' 운동을 실시했다.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해 보다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양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아마도 상쾌한 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식이 조금은 변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남장복은 앞으로도 마을청소를 분기별 실시해 깨끗한 상대원 마을을 위해 노력할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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