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호수공원사거리 인근 공공공지 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이용률이 높은 호수공원 인근 공공공지 내 자전거도로 1천589㎡를 정비한다.

구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깨끗한 도시경관 확보와 자전거도로 이용 시 안정적인 주행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에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호수공원부터 안산천을 따라 조성돼 있는 자전거도로의 시작부분으로 높은 이용률이 기대된다. 보수공사 이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