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2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강 정신건강의학과 박수경 원장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신이 희망하지 않는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근무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주어진 복무 기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들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일을 할 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그냥 참고 견뎌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스트레스 없이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광명시 관내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