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의 시민 입장으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최 일선 일꾼인 통장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취급 시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김상춘 교수가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향상 시키고, 신뢰도 높은 하남시 행정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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