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2일까지 ‘2018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기획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사각지역 자원 리서치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네트워킹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지원한다. 사각지역은 최근 5년간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현황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초문화재단 설립 여부, 지역별 문화예술교육 단체 현황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리, 동두천’을 선정하였다. 경기센터 관계자는 경기 남북부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경기도민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기획했다.

공모 지원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혹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경력 3년 이상의 단체·기관·시설이다. 또한 지원단체의 기획자 및 주강사, 보조강사 등 전문 인력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지역 인재를 활용한 단체 및 사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우대한다.

구리와 동두천 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단체 4곳(지역별 2개)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는 단체별 800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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