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자신의 대표 반찬인 간장게장 조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제 게장 사업 안 하지 않느냐"라며 육수부터 맛을 내는 비법까지 간장 게장 조리 비법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소개했다.

김수미는 간장게장 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육수'를 꼽으면서 "다른 반찬은 나중에 간을 맞추면 되는데 간장게장 육수는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 간장게장의 특급 비법은 매실액, 소주, 사이다였다. 김수미는 "동치미 만들 때 사이다를 넣지 않냐. 그래서 게장에 넣어보니 맛있더라"고 설명했다.

미리 조리해 둔 간장 게장을 맛본 최현석은 "옛날에 외할머니가 해주던 맛이 난다", 미카엘은 "왜 김수미 선생님이 유명한지 이해했다. 깜짝 놀랐다", 노사연은 "눈물 나는 맛"이라고 감탄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