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적 과일이며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0일 첫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손준호 대표)는 지난해 보다 하루 늦은 지난 20일 공식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첫 출하한 복숭아는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경기동부과수농협 박재일 조합원이 재배한 설향로 품종으로 20상자(3kg), 장호원농협 강구용 조합원이 재배한 '조생 황도' 15상자(3kg) 등 총 35상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음성 지역의 좋은 일조 조건과 햇사레 회원 농가의 노력으로 당도와 색택이 매우 뛰어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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