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학 박사인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이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시흥경찰서는 최근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인권지향적인 신임경찰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경찰관 212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경찰학 박사인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일탈행위 등 신분을 저버리는 각종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켰고, 신임경찰관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청렴한 공직 생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다양한 품성교육을 진행했다.

이 서장은 “경찰조직의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신임경찰관들에게 관직 생활 중 두 번의 백의종군을 당하는 등의 수많은 난관과 주변의 질타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이순신의 불굴의 정신을 생각하며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전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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