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관 212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경찰학 박사인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일탈행위 등 신분을 저버리는 각종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켰고, 신임경찰관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청렴한 공직 생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다양한 품성교육을 진행했다.
이 서장은 “경찰조직의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신임경찰관들에게 관직 생활 중 두 번의 백의종군을 당하는 등의 수많은 난관과 주변의 질타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이순신의 불굴의 정신을 생각하며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전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