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9회차 ‘사랑의 반찬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일 2018년도 9회차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위해 협의체위원 10여 명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소고기 장조림, 가지볶음, 오이소박이를 직접 만들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했다.

김홍락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10월에 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반찬 나누기 사업 외에 나눔 바자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및 교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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