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파주여행 방문주간은 6·25한국전쟁과 7·27정전협정일 날짜를 기념해 정해졌으며 ‘Return! DMZ in 파주 2018’을 주제로 추진된다.

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의 평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평화통일 대표관광지 ‘임진각&DMZ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파주! 평화의 문을 열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 ▶통일1번지의 파주! 평화를 보다 등을 운영한다.

‘파주랑 결혼하자’는 매주 목요일 파주CC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꽃 티아라, 부케, 꽃사지 등 웨딩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는 파주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파주 주요관광지 및 권역별 특산품판매장 10곳 이상 경유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는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맞아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DMZ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태양의 후예 체험 ▶파주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마켓 등을 편성했다.

특히 파주여행 방문주간에는 평일 화~금요일에 파주시티투어 휴(休) 특별 기획코스 4개도 운영한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940-8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삼수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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