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다문화·다같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구직자 600여명 중 150여명의 현장채용이 이뤄졌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8 다문화·다같이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인근 지역의 다문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기업체 39개가 참여해 600여명의 면접자 중 150여명을 현장 채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등을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매월 19일 개최되는 안산919취업광장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좋은 인재,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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