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통합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성남중원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는 21일 사회적 관심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 쉼터, 대안학교, 상담복지센터, 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가정 밖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모여 청소년 발굴, 관계부처·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찰은 앞으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시 경기남부 22개소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해 진로상담,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가정으로 복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6월과 11월에 ‘학교·가정 밖 청소년 일제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해 체계적인 발굴 및 연계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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