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상록수치매안심센터가 보건교육실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상록수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노인단체 및 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치매안심센터 소개와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안내, 치매예방교육법 시연 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치매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은 “안산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현재 약 9%로 치매추정환자는 약 6천 명이며 인구고령화에 따라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치매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노인단체 및 기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부터 상담, 진단, 치료, 돌봄 등에 이르기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과 지역사회 치매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15일 상록수보건소 3층에 정식 개소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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