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관람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감성 함양과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이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비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상시 가족과 함께 영화 볼 여유가 없었는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활동을 추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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