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3.6일로 지난 38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인 10.5일보다 3.1일이나 증가했으며 올해 폭염일수도 평균일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차량 점검·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파악 및 숙지 ▶고온날씨로 진압·구조활동 대원 온열피해 대비 등이다.
또한 환자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구급차 및 펌뷸런스 등 차량 13대와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등 폭염대비 물품 9종을 차량에 상시 비치해 운영한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