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고용노동지청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강소기업과 특성화고·대학교의 만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동시간 단축 및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해 안양지청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강소기업, 유관기관, 특성화고, 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기업으로는 관할구역(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시) 소재 지니언스㈜ 등 14개로 기업의 CEO 등 18명과 안양공업고등학교, 성결대학교 등 교장, 취업담당관의 9개교 12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안양지청에서 강소기업 및 특성화고·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노동법 특강, 이동고용센터, 취업박람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직기회가 확대된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 애로사항과 기업의 구인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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