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신축 도시형생활주택 내 차량용 승강기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상 1층에서 차량용 승강기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지하 3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60대 근로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40대 근로자는 의식불명 상태다.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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