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삼산면 펜션에 화재가 발생해 강화소방서가 출동해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인천 강화군 삼산면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인천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 54분께 삼산면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다는 주민 이씨(51)의 신고를 받고 삼산119지역대와 삼산의용소방대가 출동해 24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집기류 등 펜션(40㎡)이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3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화소방서는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보일러실 하부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하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선 손상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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