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 첫 골을 만들며 프랑스 공격의 선봉에 섰다.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는 프랑스와 페루의 맞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4분 상대의 공을 스틸해 전방으로 찔러넣은 포그바의 패스를 지루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됐고, 이 공을 음바페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프랑스의 선취득점을 안겼다.

19세 음바페의 활약 속에 프랑스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페루를 상대로 1-0의 스코어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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